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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보다 재미있는 걸 보여주면... 약을 끊겠다고 약속할게."
 
두상 : (대리 인장 / 사진 첨부)

전신 : 무기력을 가득 담고있는 눈은 금색으로 약간 쳐져서 본인의 무기력을 보여준다. 머리카락은 옅은 밀크 브라운, 크림 베이지색에 가까운 편. 어깨에 닿을락 말락한 어중간한 길이의 머리는 늘 하나로 묶고 있다. 7대 3의 비율로 나뉜 앞머리도 눈을 약간 가리는데 그것에 대해선 불편함을 느끼지 않는 듯.
저체중인만큼 몸이 전체적으로 말랐고 하얀 편인다. 눈 밑에 옅은 다크써클이 있다. 스키니 진과 헐렁한 검은 면티 혹은 검은 후드를 즐기는 편. 날씨에 크게 구애받지 않아 복장은 보통 같다. 약간 아파보이는 인상을 주기도 한다. 보통 앉아있거나 누워있다. (대리 / 사진 첨부)

이름 : 카시어스 혼

나이 : 27살

성별 : M

키 / 몸무게 : 179cm / 64.4kg으로 저체중

성격 : 나른하다. 무기력하다. 아무런 의지가 없다. 만사가 지루하고 귀찮다. 게으르다고 손가락질 받아도 상관없다. 별로 누가 뭐라고 해도 신경쓰지 않는다. 이제 아무것도 모르겠네. 그냥 마약이나 하고싶다.

기타사항 : 5분 이상 달리면 쓰러진다. 20분 이상 걸으면 체력이 방전된다. 그만큼 끔찍하게 허약 체질이다! 방에서 마약이나 하는게 삶의 낛이다. 물론 불법이라는 건 알지만 어떻게든 마약을 구한다. 불가능은 없다. 걸리지도 않고 있다.
몸이 안 따라주는 대신 머리가 비상해서 천재라는 설정이 있는 것도 같다. 그러나 이 머리를 쓸만큼 흥미를 끄는 일이 없어서 안 쓴다. 그러니까 이건 살아있는 쓰레기이다. 타는 쓰레기다. 일찌감치 버리도록 하자.
은색의 회중시계를 가지고 있다. 언제부터 가졌는지 모르겠다. 늘 손에 있었다. 어쩐지 이것만은 팔 수가 없어서 항상 챙겨다니고 있다. 자신과 똑같이 생긴 이가 나오는 꿈을 꾸기도 한다.
꿈 속의 자신은 재생성이라는 것에 관심이 많았던 모양이다. 해서 그것에 관해 무언가 연구를 하던 중이었으나 정체모를 전쟁으로 연구했던 성과들은 전부 불타버렸다. 의지를 상실했다. 기운없이 적들에게 도망쳤다. 그리고 꿈은 늘 거기서 끝난다.
어쩐지 과거도 가족관계도 불분명하다. 노력파이지만 성과가 나지 않는 어느 수학자의 친절로 함께 지내며 그의 일을 돕고있다. 그 댓가로 의식주가 제공되고 있는 모양. 여러 공식풀이를 전담 중이다.
마약은 지루함을 떨치기 위한 수단이다. 지루하지 않게 해준다면 마약을 끊겠습니다. 그의 보호자-수학자는 아직 그를 지루함에서 건져내지 못했다.

선관 : 지구에서 지루한 나날을 보낼 때 Mr. Hey와 만났다. 귀찮은 사람이라고 생각하여 피하려 했으나 그의 회중시계를 본 Hey가 그에게 끈덕지게 달라붙었고 어쨌거나 친해진 듯...? Hey는 그에게 회중시계에 대해 가끔 언급하거나 그를 데리고 여행 다니지만 사실을 알려주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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