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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수석
 
나이 : 164
 
성별 : 여
 
키 / 몸무게 : 1.56m / 48kg
 
성격 : 어른스러워 보이려고 노력하고 실제로도 여느 어른보다 지식은 많은 편이지만 감정은 어린애이다. 조금 유치하고 잘 삐지는 데다가 그걸 지적받으면 아닌 척 한다. 그래봤자 표정이나 행동에서 다 드러난다. 요약하자면 알기 쉬운 타임레이디.
 
기타사항 :
 어릴 때 갈리프레이를 탈출하고 얼마 되지 않아 지구에 도착했다. 때문에 아직 200살도 되지 않은 애송이이다. 마침 외형도 10대 정도이고 해서 타임로드/레이디가 아닌 자가 나이를 물으면 아직 첫 자리가 1이라고만 대답한다. 뉴블러드지만 재생성도 아직 해 본 경험이 없다.  
 타임로드/레이디가 아닌 지성체에게는 본명을 잘 가르쳐주지 않는다. 갈리프레이를 탈출할 때 챕터 학교에서 수석이었기 때문에 이들에게는 이름 대신 수석이라는 별명을 이름 대신 쓰고 있다.
 기본적으로는 시간의 법칙들을 어기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입으로 달달 욀 정도. 때문에 타디스에 다른 지성체를 들인 것에 매우 곤혹스러워 하고 있다.   
 고서적과 차, 생물에 한해 개인적인 욕심을 부린다. 특히 중국 차에 관심이 많다. 이 관심이 어느 정도인가 하면 백차를 숙성시키기 위해 타디스를 사적으로 이용할 정도이다. 때문에 주로 중국에서 목격됐으며, 2015년의 영국에는 가끔은 영국 차도 맛보려고 왔다.
 자연주의를 표방하는 세룰리안 챕터의 타임레이디인 만큼 자연과 환경, 생물에 관심이 많다. 주로 멸종 직전의 생물을 수집해서 자신의 타디스에 모으기 위해 여행한다. 이 생물은 동식물보다는 미생물인 경우가 더 많기 때문에 대체로 시시해 보인다.(...) 시간의 법칙 위반 여부에 대해서는 '이들은 지성체가 아니며, 타디스 안은 어떤 시대로도 볼 수 없기 때문에 타디스에서 탈출시키지만 않으면 법칙을 어긴 것도 아니다.' 라고 자기합리화 하고 있다.
 중국 문화에 관심이 많아 치파오를 입는다. 보통은 좋아하는 검은색 치파오를 입고 있고, 이외에도 치파오만 잔득 있는 옷방을 가지고 있다. 현대에도 오리엔탈 블라우스 이상으로 타협하려 하지 않는다. 
 카멜레온 서킷이 멀정한 타디스를 가지고 있다. 주로 주위 식생에 맞는 수종의 아름드리 나무로 위장한다. 조종실은 정팔각형의 서가로 둘러싸인 공간으로, 중앙의 팔각 조종간은 나무와 황동, 유리 재질로 되어 있다. 타디스는 기본적으로 6인 조종체제이기 때문에 조종간과 조종실의 6/8만이 실제 조종에 필요한 공간이고 나머지는 타디스에게 부탁해서 보기 좋으라고(...) 늘린 것. 누가 지적하면 승객석이라고 우긴다. 조종실에 나무 마루가 깔려있고 이리저리 쿠션이 굴러다녀 편안해 보인다. 자주 드러누워 서책을 읽으며 시간을 보내기 때문에 신발을 벗고 (혹은 실내화로 갈아신고) 들어간다. 조종실 외에는 작은 생활공간과 타디스 내부 면적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동,식물원, 미생물 저장고가 있다. 타디스 운전은 잘 하는 편이라 흔들리거나 소리를 내는 일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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