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 이네스 슈네발렌타인 :: Ines Schneevalentain
나이 : 21
성별 : 女
키 / 몸무게 : 155cm / 45kg
성격 :
전체적으로 보았을 때 상냥한 아가씨다. 그 단어가 아니라면야 딱히 표현할 수 있는 단어가 없을 것 같다.
차분하고 얌전하며 어느 누구라 해도 안정적인 대화를 진행할 줄 안다. 친절하고, 상냥하고, 기본적으로 심성이 착하고. 그런 사람이다. 미움받는 게 무엇인지도 모를 정도로 누군가에게서 미움받아본 적 또한 없는지라 누군가에게서 미움받아버리면 무진장 마음 고생을 하지 않을까? 애초에 그런 일이 생길지는 모르겠지만. (사실은 조금 소심한 것 같다.)
생각을 많이 하지만 깊이 하는 사람은 아니다. 생각보다는 행동파에 조금 더 가까운 듯 싶기도. 작은 키에 여리여리한 체형임에도 불구하고 어디에서 그렇게 힘이 나오는지, 행동에 있어서 지칠 줄을 모른다. 게다가 끈기가 있는 편인지라 만약 그녀가 누군가에게 무언가를 요구하게 된다면, 상대는 귀찮아 질 수도 있겠다. 단, 적당한 눈치로 정말 안 되겠다 싶으면 포기한다.
바른 사람. 공과 사의 구분이 확실하다. 선과 악이 있다면 선을 선택한다. 선이 절대적으로 불리한 상황에서도 선을 선택할 수 있을만큼 그녀는 심성이 곧고 올바른 사람. 만약 그녀가 아군이라면 든든할것이다. (단, 당신이 선의 편이어야 한다!) 어쨌든 상당히 인간적이고 도덕적인 사람이란 점을 알아두자.
앞서 친절하고 상냥한 사람이라고 언급했듯이 그녀는 말 그대로 친절하고 상냥하다. 감수성이 풍부하고 감정 표현 또한 풍부하며 타인의 감정에 대해 공감할 수 있는 공감능력이 강한 편이다. 자신의 힘이 닿는 범위라면 도움을 주려 노력하는 사람. 동정심과 배려심을 충분하리만큼 갖고있다.
또한 그녀는 실수를 했을 때 남의 탓으로 돌리는 것 보다는 자신의 탓으로 돌리는 것을 옳다고 본다. 본인에게 물어본 바, 남의 탓을 하는 것 보다 그게 더 마음이 편하다고. 누군가가 그녀에게 화를 낸다면 그녀는 모든 것을 자신의 잘못으로 돌릴것이다.
사실 이쯤되면 착한건지 바보같은건지 헷갈리기 시작한다!
기타사항 :
*전혀 어울리지 않게도, 비위가 좋은 편이라 어떤 걸 봐도 놀라지 않는다고. 다만 유령은 꽤나 무서워한다. 왜인지는 몰라도...
*취미는 꽃다발 만들기. 어디서 자꾸 가져오는 건지 종종 꽃다발을 안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가장 좋아하는 꽃은 페리윙클.
*취미와 연관되게 꽃의 종류를 많이 안다.
*갖고 있는 분위기가 '포카포카' 한 편. 보이지 않는 꽃뭉치들이 주변을 떠도는 듯한 느낌이다. 머리가 꽃밭에 가 있을 때도 있는데 이럴 땐 멍한 표정을 지어서 쉽게 알아차릴 수 있다. 꽃밭에서 현실로 돌아오도록 만들려면 그녀의 얼굴 앞에서 박수를 한 번 쳐 주자.
*어차피 그녀는 최대한 상대에게 자신을 맞춰주는 사람이니까, 크게 긴장갖지 말고 대하자. 나머지는 그녀가 알아서 맞춰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