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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민재림

 

나이 : 25

 

성별 : 남자

 

키 / 몸무게 : 186.7cm/마름

 

성격 : 

 

4차원, 막말로 답 없는 또라이. 마냥 이 세상의 모든 것이 좋아보이는 해맑은 표정을 하고 있다. 그리고 어느 정도는 맞는 말이다.

사교성이 좋고 누구한테나 스스럼 없이 다가간다. 사실 성격이 이상해서 친화력이 좋은지는 알 수 없다.

싫어하는 것과 사람이 없다. 하지만 한번 싫어하면 정말로 싫어한다.

행동이 어리지만 마냥 철이 없는건 아니다. 적어도 자기 앞가림 정도는 할 줄 안다. 책임을 지지 않는것은 남자답지 못하다고 생각한다.

이쁘든 추하든 작든 크든 마음에 드는 것이 생기면 거침없이 애정공세를 퍼붓는다. 애교..가 있다.

위험한 생물체와 물건이 판을 치는 이 곳에서도 언제나 해맑다. 긍정의 아이콘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그것은 거의 병적이라고 할 수도 있다. 부정적인 감정이 거의 없는, 어찌보면 감정의 균형이 깨져있는 상태라고 해야할까. 하지만 지금까지는 그것이 문제가 된 적은 없었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성격이 굉장히 산만하고 괴상하다. 앞 뒤가 안맞는 말을 하기도 하고 행동 자체가 이상할 때도 있다. 같이 있으면 정신이 없고 더 나아가서 거기에 휘말려 들지도 모른다.

하지만 실수는 다 피해간다. 능력이 좋은 것은 아니지만 하는 일은 어떻게든 다 한다. 의외로 열심히 노력하는 노력파이다.

자신의 색이 뚜렷하다. 자신이 남들의 눈에 이상하게 보일거라는 것을 알고 있지만 남의 시선을 신경쓰지도 않고 남을 색안경끼고 보지도 않는다. 그냥 그 자체로 본다.

 

특징 :

 

키가 굉장히 크다. 몸이 마르고 팔다리가 길쭉하고 늘씬해서 원래 키보다 훨씬 더 길어보인다. 그래서 별명은 슬랜더맨, 굉장히 마음에 들어하고 있다.

한국에서 미국으로 입양이 된 것은 9살 때 였다. 한국에서의 삶은 거의 기억하지 못한다. 평범한(제대로 된 정보가 아닐수도 있습니다) 노부부에게 입양되었다가 그가 15살 때 할머니가, 17살 때는 할아버지가 돌아가셔서 그들의 또다른 양아들인 엘리언에게 보살핌을 받으며 자라났다. 싱어송 라이터였던 엘리언은 재림을 데리고 전국을 떠돌아다니며 그에게 노래를 가르쳐 주었다. 재림의 답없는 해맑은 성격은 엘리언의 영향이다. 23살이 된 어느날, 재림은 엘리언에게 독립을 선언하고 캘리포니아의 어느 볕 좋은 모래사장에서 헤어졌다. 엘리언과는 그 이후로 연락이 끊겼다.

재림의 미국 이름은 빅토르 에크하르트지만 17살 이후로는 사용하지 않았다. 엘리언 또한 한국에서 입양되어 온 양자였다. 하지만 재림과 다르게 자신의 본명을 기억해내지 못했다. 이들의 부모는 독일계 미국인이었다. 때문에 독일어를 어느 정도 할 수는 있지만 욕설, 분노를 표출 할 때를 제외하고는 잘 쓰지 않는다. 고로 재림의 독일어를 들을 수 있는 가능성은 10%이하이다.

몸이 굉장히 날래서 휙휙 날라다닌다는 말이 어울린다. 기분이 좋으면 정말 날라가버릴지도 모른다. 호리호리한 몸과는 달리 힘이 굉장히 세다. 뼈가 강철로 이루어져 있냐는 말을 듣고다닐 정도.

한방에 가는 인생을 사는 것이 꿈이다. 그래서 이 재단에 들어왔다(..) 사실 어떻게 들어왔는지 자신도 놀랐다고 한다.

재단에 들어온 이유는 정말 어쩌다보니, 물 흐르는데로 떠돌다가 들어오게 되었다. 후회는 하지 않는다. 언제나 그렇듯 이 곳도 자신이 있을 곳이 되어주었기 때문이다.

노래를 잘부른다. 엘리언은 자신의 동생이 가수가 되는것을 원했지만 재림은 자신이 무대공포증이 있다면서 거절했다. 물론 거짓말이었다. 재림은 무대에 관심이 없을 뿐이었다.

자신의 이름을 제대로 발음하지 못하는 사람에 한정해서 자신을 빅토르 또는 빅터라고 부르는 것을 허락했다. 그 이름을 별로 좋아하지 않음에도 말이다.

수맥에 이상할 정도로 집착한다. 가끔 철제 옷걸이를 구부려 만든 수맥찾는 도구를 들고 돌아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사실 정말로 찾는 경우는 아예 없다.

겉모습이 헐랭하고 똑똑해보이진 않지만 나름 공학 고등학교를 조기졸업한 수재이다. 그걸 딱히 드러내는 것을 좋아하지 않아 모두가 모를 뿐이다.

 

취미 : 이리저리 돌아다니기, 인터넷 서핑, 트위터, 텀블러, 핀터레스트, 영화 보기, 노래 부르기, 기타 치기, 누구든 좋으니 누군가와 수다 떨기, 수맥 찾기

 

부서 : 공학 기술 지원부

 

등급 / 계급 : 2등급/C등급

전체적으로 프리한 스타일이다. 한쪽 머리를 민 원블럭 헤어스타일의 머리는 밝은 금발로 염색했다. 원래는 검은색 머리이다. 

귀에는 피어싱을 하고 날개뼈부터 시작해서 뒷목까지 문신을 했다. 헐렁한 옷을 입어서 어깨가 쳐져보인다. 특이하고 눈에 띄지만 정말 단순히 이런 스타일을 좋아한다. 딱히 남의 시선을 신경쓰는 타입도 아니다.

밝은 머리색과는 다르게 눈은 어딘가 갈색빛이 도는 탁한 검정색이다. 원래의 머리색도 마찬가지. 동그란 얼굴선과 낮은 코, 쌍커풀 없는 밋밋한 눈매를 가져 암만봐도 동양인의 이목구비이기에 머리색과 외모가 묘하게 따로 노는 듯한 느낌이 없잖아 있다.

재림을 처음 볼 때 모두가 놀라는 부분이 있는데 그것은 눈이다. 남들보다 커다란 눈과 그에 대조되게 작은 눈동자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사백안) 어쩐지 정신이 나간 것 같은 강렬한 인상을 남겨준다. 무언가를 보는것에는 문제가 없다. 오히려 시야가 넓은 편. 다만 보는 사람에 따라 굉장히 기분이 나빠질수도 있다.

언제나 웃는 인상이다. 섬찟한 위화감이 느껴질 정도지만 재림은 정말로 좋아서 웃고 다니는 것이니 딱히 고친다는 생각조차 하지 않는다. 하지만 정색할 때는 소름이 돋을 정도로 인상이 싸늘해진다.

 

Engineering and Technical Service Depart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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