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CP Foundation



이름 : 레이버트 던캔 햄블던(Raibeart Duncan Hambledon)
나이 : 36
성별 : 남
키 / 몸무게 : 196cm/85kg
성격 : 쉽게 말해서 어디로 튈지 모르는 괴짜라고 할 수 있다. 기분파에 지조 없고 농담이나 썰렁한 말장난을 좋아하며 까다로울 때는 유별날 정도로 까다롭고 관대할 때는 지나치게 관대하다. 상대방의 지적에도 능구렁이 같은 임기응변으로 항상 빠져나가며, 어렸을 적부터 굳혀진 성격이기 때문에 욕을 먹는다던가, 주변의 따가운 시선에도 익숙하기 때문에 오늘도 그는 꿋꿋히 마이페이스를 유지하고 있다.
특징 :
-의미불명의 물고기모양의 탈을 거의 늘 쓰고 다닌다. 가장 좋아하는 탈은 개복치, 두번째는 참다랑어. 이탈리아(인은 아니지만) 장인 정신을 발휘 하여 한땀 한땀손수 제작하기 때문에 어디서 구했는지 물어봐도 의미심장한 미소만 지을 뿐 결코 알려주지 않는다. 탈의 특성상 꽤 면적이 크기 때문에 항상 존재감이 대단하지만꼭 필요할 때를 제외하고는 벗지 않는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큰 키 덕분에 나란히 섰을 때 주변 사람들이 불편을 입지는 않는 점(불편을 입지는 않지만 존재만으로 불편하긴 하다).
-재단 내에서는 그가 머리를 자주 감지 않아서 탈을 쓴다는 소문이 돌았지만 그것은 사실이 아니다. 비록 저렇게 생겨먹었지만 매일 아침 저녁 샤워를 한다. 몸에베여있는 담배냄새를 조금이라도 지우기 위함. 젊을 시절부터 지나치게 열심히 피운 담배 덕분에 그에게서 좋은 냄새가 나는 날이 없어 동료들에게 자주 질타를 받았던 경력이 있다. 그 뒤로 몸이나 옷에서 담배냄새가 나지 않도록 꽤 신경 쓰는 편이지만 생각보다 큰 변화는 없는 모양(금연을 안 해서).
-괴상한 안경을 쓰고 다니는 이유는 그의 양쪽 눈 색이 다르기 때문(쉽게 말해 오드아이). 눈동자가 작아서 크게 티나지는 않지만 본인은 많이 신경쓰이는 모양이다. 왼쪽눈이 회색빛, 오른쪽 눈이 평범한 갈색을 띄고 있다.
-새치가 많다. 염색을 시도해도 금방 다시 자라버리기 때문에 관리를 포기한지 오래.
-나름 패션에 관심이 많다. 하지만 셔츠나 바지의 종류가 다양한 것 뿐 패션센스가 있는 것은 아니다.
취미 : 탈 수선/제작(그의 취미를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부서 : 과학부
등급 / 계급 : 3등급/B계급(선임 연구원)

Scientific Department
성향 : N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