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CP Foundation


곱슬머리와 청명한 벽안의 소유자이다. 머리카락은 본래 갈색이지만 검은색으로 염색하고 다니는 경우도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다. 복장은 때에 따라 다르지만, 남에게 보여지는 모습을 별로 신경쓰지 않기에 일반적으로는 활동하기 편한 옷을 선호하는 쪽이다.
성명 : Victor Williams(빅터 윌리엄스)
나이 : 31세
성별 : 남
키 / 몸무게 : 185 / 72
성격 : 일에 대한 호불호가 확실하다. 구미가 당기는 업무가 들어왔을 경우 없던 의욕까지 끌어올려서 일에 집중하지만, 흥미가 없는 일에는 관심조차 주려 하지 않는다. 물론 상부에서 까라면 까야 한다는 사실은 잘 알고 있기에 처리해야만 하는 업무일 경우 있는 대로 투덜거리기며 수행하기는 한다.
운동을 좋아하지 않는다. 못 하는 건 아니지만 굳이 땀 흘리면서 뛰어다니는 것보다는 에어컨이 틀어진 방에 앉아서 키보드를 두들기는 게 훨씬 편하고 좋아서라고. 권력욕은 거의 가지고 있지 않다. 가끔 왕이 된다면 어떤 기분일까 하고 망상에 잠겨 보는 정도이고, 현재 상태에서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겠다는 목표 같은 건 없다.
남에게 어떤 모욕적인 말을 들어도 표정 하나 바꾸지 않으며 끝까지 들어줄 수 있다. 딱히 분노를 숨기는 건 아니고, 그냥 별 생각이 들지 않는다고 한다. 자기랑은 아무 상관도 없는 지구상의 누군가를 욕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 같은 기분이라나. 그에 반해 타인에게 내뱉는 말들은 상당히 직설적이어서 듣는 입장에서는 비꼰다는 느낌을 받을 수도있다. 본인의 기분이 나쁘지 않다고 해서 남들까지 똑같을 거라는 생각을 가진 건 아니고, 그냥 천성이 돌려 말하거나 숨기는 걸 싫어하는 쪽이라서 그런 듯하다. 오만방자한 사람에게는 신랄하게 까내리는 말을 필터링 없이 뱉어낸다.
주변의 일에 흥미가 많아서, 사소한 사건이 하나 터지면 어디선가 스르륵 나타나 지켜보고 있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재단에는 언제 어디서 위험한 상황을 불러일으킬지 모르는 위험한 놈들이 득시글해서 항상 흥미진진하다고 한다.
특징 :
-재단에서 근무한 지 5년이 조금 넘었다. 그리고 입사 초기부터 현재까지 SCP-458과 SCP-504에게 지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피자를 워낙 좋아해서 '피자가 끝없이 나오는 마법의 피자 상자'같은 게 하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다.
토마토에게 어떤 농담을 하면 빛의 속도로 날아오게 될지를 진지하게 고민하는 중이다. 기회가 된다면 직접 접촉해 보고 싶기도 하다고.
-꿈 일기를 쓰는데, 아직까지 자각몽을 꾼 적은 없다. 자각몽을 꾸게 된다면 가장 먼저 괴물 도마뱀을 타 보고 싶다...고 말하고 다녔지만, 고약한 냄새가 날 것 같다며 최근에 번복했다.
-치즈버거를 사랑한다. 그리고 마운틴 듀는 그의 두 번째 애인이다.
취미 : 컬트 영화나 호러 영화를 즐겨 보고, 하우스 계열의 음악을 자주 듣는다. 게임광이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게임을 자주 한다. 주로 플레이하는 게임은 1인칭 생존 호러나 FPS류.
부서 : 외무부
등급 / 계급 : 2등급 / C계급